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AJ렌터카는 제주지점의 차량 입출고장 전역을 태양광 전력생산이 가능하도록 리모델링 했다고 3일 밝혔다. 정부가 추진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에 동참하고, 고객 서비스환경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AJ렌터카가 업계 최초 완공한 AJ태양광 발전소는 제주지점 내 고객들이 차량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인 입출고장에 설치됐다.
갑작스러운 눈, 비에도 고객들이 편리하게 차량을 출고하고, 야간에도 주차장 내부를 환하게 하는 등 고객들에 업그레이드된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AJ렌터카 제주지점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연간 430여 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고, 520톤에 해당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태양광 발전소로 탈바꿈했다.
AJ렌터카 오태희 제주본부장은 “제주의 청정한 자연을 보존하고 정부의 저탄소 정책에 동참하고자 영업공간 전역에 태양전지판을 도입하게 됐다”며 “새롭게 변화된 제주지점에서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여행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AJ렌터카는 지난해 12월 제주지점에 친환경 전기차 쏘울EV 3대 신규 도입, 업계 최초 금연차 서비스(Fresh Driving Service)와 종이 없는(Paperless) 전자계약시스템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