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머' 케이트 업튼, MLB 투수 저스틴 벌렌더와 약혼…레드카펫서 반지공개

2016-05-0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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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 출처=케이트 업튼 인스타그램]

케이트 업튼과 연인 저스틴 벌렌더[사진 출처=케이트 업튼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배우 겸 모델 케이트 업튼(23) 10살 연상 MLB 스타 야구선수인 저스틴 벌렌더(33)와 약혼한 사실이 밝혀졌다.

美 연예사이트 TMZ는 1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서 열린 '멧 갈라 쇼(Met Gala Show)' 레드 카펫 행사에서 케이트 업튼이 커다린 약혼반지를 끼고 나와 이 사실을 알렸다고 2일 보도했다.  이날 수많은 카메라 플래시가 터지는 가운데 업튼이 반지로 시선을 강탈, 당당히 약혼을 공개하고 나선 것.

약혼남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명투수인 저스틴 벌렌더.  매체는 지난 2013년 구단과 1억8000만 달러(약 2040억원) 계약을 해 벌렌더가 반지값을 지불하는데 별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두사람은 지난 2011년 말 만나 약 4년간 데이트를 해왔다.

케이트 업튼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수영복 모델 출신으로 풍만 가슴을 자랑하는 글래머 몸매로 잘 알려진 신진 모델.  지난 2014년 영화 '아더 우먼'서 카메론 디아즈, 레슬리 만 등과 출연했고, 2014년 8월에는 인터넷에 누드사진이 유출돼 곤욕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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