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명vs조재현, 본격 대결 펼쳐진다…서로를 향한 복수와 뜨거운 욕망의 불씨 (국수의 신)

2016-05-0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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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국수의 신' 천정명-조재현 [사진=베르디미디어/드림E&M]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천정명, 조재현이 이번 주 방송부터 본격적인 대결을 펼친다.

‘마스터-국수의 신’(극본 채승대/연출 김종연, 임세준/제작 베르디미디어, 드림E&M)에서 극의 중심을 탄탄히 이끌어가고 있는 두 남자, 천정명(무명 역)과 조재현(김길도 역)이 서로를 향한 복수와 뜨거운 욕망의 불씨를 켜는 것.
지난 주 방송된 1, 2회에선 두 남자가 악연으로 얽힐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밝혀져 흡입력을 높였다. 김길도(조재현 분)는 자신의 인생을 바꾸기 위해 무명(천정명 분)의 아버지 하정태(조덕현 분)의 목숨을 앗아간 뒤 김길도라는 이름을 버리고 하정태의 이름으로 새 삶을 살게 됐다. 때문에 어린 나이에 삶을 송두리째 빼앗긴 무명은 10년 이상 김길도를 찾아 나서며 복수의 칼날을 갈기 시작했다.

그런 가운데 이번 주 방송에선 서로에 대한 실마리를 찾은 두 사람이 팽팽한 갈등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가진 거라곤 몸 밖에 없는 무명은 직접 발로 뛰며 온 몸을 불사르는 반면 돈과 명예를 모두 가진 김길도는 자신의 손이 아닌 권력의 힘을 이용해 무명의 뒤를 밟을 것을 예고해 이들이 선사할 긴장감과 몰입도에 기대를 더하고 있다.

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의 한 관계자는 “이번 주 방송에선 두 사람이 서로의 것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빼앗긴 것을 되찾기 위해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고군분투한다. 두 사람,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인물들 사이에서 다채로운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니 기대바란다”고 전했다.

천정명과 조재현, 두 남자의 고군분투기는 내일(4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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