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농식에는 이남호 총장을 비롯해 대학 주요 보직자들이 자리를 함께 해 시민들과 함께 모종을 심고 대학이 마련한 음식을 나누며 소통과 화합으로 웃음꽃이 넘쳐났다.

▲전북대 텃밭 체험 현장[사진제공=전북대]
전북대는 지난해 농업생명과학대학 인근 924㎡ 부지에 모두 70여 구획의 텃밭을 분양하고 수확 품평회와 가을걷이 행사, 어린이 체험교육 등을 통해 긴밀히 소통하며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남호 총장은 “전대 텃밭은 대학 부지를 시민들에게 제공해 대학과 지역민들이 함께 호흡하고 기쁨을 나누는 공간”이라며 “전북대가 지역 거점대학답게 텃밭 이외에도 지역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