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에서는 지난주 판타스틱듀오로 최종 우승한 가수 이선희와 '예진아씨'의 방어전이 펼쳐졌다. 공격수는 '오빠부대'를 몰고 다니는 변진섭, 조성모, 그룹 EXO.
특히 변집섭과 조성모는 데뷔 음반을 밀리언셀러에 등극시킨 전력이 있다. 한국 음반사 최초 밀리언셀러인 변진섭은 "내가 100만장의 시초를 끊지 않았으면 조성모가 여기 있었을까"라고 조성모를 자극했다.
조성모도 지지 않았다. 조성모는 "나는 200만장이었다"고 응수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선희는 "어쨌든 내가 누나야"라며 상황을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