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평화보건지소, 장애인 재활 웃음치료 교실 운영

2016-04-30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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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시보건소 평화보건지소는 29일 재활웃음치료 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재활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웃음을 통해 장애인의 스트레스 및 우울증을 개선하고, 재활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주시 평화보건지소, 장애인 재활 웃음치료 교실 장면[사진제공=전주시]


이번 웃음치료에서는 참석자들이 서로 활짝 웃으며 인사할 수 있는 ‘생동감 넘치는 인사방법’ 소개와 웃음의 효과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마술, 동요, 큰소리로 말하기, 언어를 통한 게임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웃음을 유발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평화보건지소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재활웃음치료 교실 외에도 원예치료, 노래교실, 해피시네마(영화관람), 장애인 체조교실, 작업치료교실 등 다양한 장애인 재활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94회의 장애인 재활프로그램에 1500여명의 장애인이 참여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 참여자의 99%가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평화보건지소는 올 한해 ‘내 작품·내 솜씨 자랑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신규 추진하는 한편, 소내 구강·예방접종·만성질환 관리사업 등 보건사업과 연계해 2차 장애 발생 예방과 재활의지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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