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사랑방 현판식[사진제공=논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는 지난 28일 오후 2시 논산시 양촌면 이메길 석(80세)모 어르신 댁에서 사랑방 50호점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윤여항 친절행정국장, 정태경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센터장, 엄재용 노사협의회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사랑방 50호점의 주인공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손자와 손녀를 돌보며 어렵게 생계를 꾸려가는 조손가정이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는 사업비 2000만원을 지원하는 한편, 논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최동식)와 연계해 창고 신축, 도배 장판, 현관 및 주방 수리 등을 실시해 쾌적한 사랑의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와 함께 소외된 저소득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랑방사업을 추진해 따뜻한 논산 건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는 지난 4월 구제역으로 인한 딸기축제취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딸기 농가를 위해 딸기 판매행사를 가져 온정을 나누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