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내포 창조관광 대학생 활동가 발대식 개최

2016-04-2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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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창조관광 대학생 활동가 발대식[사진제공=홍성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은 29일 군청 대강당에서“내포 창조관광 대학생 활동가(이하 ‘대학생 활동가’)” 발대식을 열고, 내포지역 역사·문화·관광 자원 발굴 및 홍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해 대학생 활동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포 창조관광 기반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대학생 활동가를 위촉하고, 활동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대학생 활동가는 홍성의 청운대학교 관광경영학과와 예산의 공주대학교 지역개발학부 대학생으로 구성하였으며, 내포의 창의적(Creative)인 생각을 가진 25명의 예비 CEO(최고경영자)라는 의미로 “내포 人 C25”라 명명하고 활동할 계획이다.

 앞으로 대학생 활동가들은 지역 관광개발 교육과 팸투어에 참여하고, 내포 창조관광 상품 개발에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공, 관광코스에 대한 의견제시 등을 통하여 내포지역을 알릴 수 있는 관광상품 개발에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SNS, 여행 잡지 등을 활용해 내포지역의 관광, 축제이벤트 등을 홍보하여 내포지역의 관광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내포 창조관광 기반구축사업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지역행복생활권 활성화를 위한 연계·협력 사업으로 홍성군과 예산군이 2015년에 선정되어 2017년까지 6개의 세부사업으로 추진된다.

 먼저, 내포 역사‧문화투어 홍보 세부사업을 추진하는 청년기업 행복한여행나눔(대표 김영준)은 대학생 활동가, 관광투어 프로그램 개발, 팸투어 및 홍보활동 등을 펼친다.

 또한 홍성생태학교 나무(이사장 모영선)에서는 내포지역 마을자원을 활용한 특색마을 발굴 등 내포 역사문화 자원 발굴과 내포 역사·문화·체험마을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문화연구소 길(소장 최철)에서는 다양한 해설사 양성사업을 추진하면서 세부사업간의 연계를 통해 내포 창조관광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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