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관세청은 29일 국내외 마약 단속기관 실무책임자로 구성된 '신종마약 단속정보교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효과적인 단속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에는 대검찰청·경찰청·식품의약품안전처·국민안전처·국가정보원·세계관세기구(WCO) 아태지역정보센터·미국 마약단속청(DEA) 한국지부 등 기관이 참여해 최근 마약 밀수 동향과 적발사례 등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관세청은 마약류의 인터넷 불법거래 감시를 강화하고, 우편물, 특송화물 등 신종마약류 주요 밀반입 경로에 대한 단속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신종마약 확산 방지를 위한 국제적 공조도 활발히 전개하기로 했다.관련기사식약처, 정신환각 70배 강한 신종마약 화학구조 규명인천공항세관,신종마약 카트(KHAT)’국내 최대규모 적발 #관세청 #마약 #밀반입 #신종마약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