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3인조 록밴드 로열 파이럿츠(RP)가 가수 배다해의 꽃미남 지원군으로 이색 콜라보 무대를 펼친다.
30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윤수일 편에 로열 파이럿츠(문킴,제임스,액시)가 깜짝 등장한다.
배다해는 로열 파이럿츠와의 이번 무대를 위해 선곡 단계부터 로열 파이럿츠를 염두한 편곡과 무대 구성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직접 신경 쓰며 환상적인 콜라보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에 앞서 SNS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서는 녹화 직후 로열 파이럿츠 멤버들과 배다해의 대기실 모습이 담겨있다. 훈훈한 오누이 포스를 뽐내는 이들의 모습에서 어떤 시너지를 이끌어 내며 무대를 완성했을 지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로열 파이럿츠는 음악성과 비주얼을 겸비한 실력파 글로벌 록밴드로 부상하고 있는 팀으로 최근에는 SBS드라마 ‘딴따라’에서 극중 강민혁의 밴드 선배로 카메오 출연하며 눈길을 모았다.
또 서울 홍대 브이홀에서 열린 8주년 기념 ‘록스타 콘서트-RE BOOT’에 YB, 노브레인, 피아 등 국내 대표 록밴드들과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열정적인 록스피릿 공연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KBS2 ‘불후의 명곡’은 30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