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레인, 정규 7집 ‘BRAINLES’ 수록곡 절반 방송심의 부적격 판정

2016-04-2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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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록스타 뮤직]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그룹 노브레인의 정규 7집 앨범 ‘BRAINLES’의 수록곡 절반이 방송사 심의 부적격 판정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노브레인은 28일 정오 정규7집 앨범 ‘BRAINLES’ 공개를 앞두고 지상파 방송 3사에서 앨범 수록곡 절반이 심의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이번 방송심의 결과는 ‘Kill Yourself’, ‘Anyway’, ‘엄마 난 이 세상이 무서워 (2016 Ver.) (Feat. JTONG)’, ‘무슨 벼슬이냐’ 등의 곡들이 반사회적 가사, 저속한 표현, 욕설 등의 이유로 불가판정을 받아 눈길을 끈다.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은 강렬한 펑크사운드를 연주하는 노브레인의 사회 저항적인 가사들 때문에 이런 결과를 초래했다”며 “특히 이번 앨범에는 직설적인 화법으로 현 사회에 대한 쓴소리를 담았기 때문에 방송심의는 부적격으로 판정이 났지만 자꾸 들으면 속이 후련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브레인의 정규 7집 앨범 ‘BRAINLES’는 2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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