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문화의 일상화…‘2016년 독서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 진행

2016-04-2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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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출판문화산업진흥원, 오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접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2016년 독서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사진은 서울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있는 시민들. [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기성, 이하 진흥원)은 ‘2016년 독서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전국 200개 독서동아리를 선정‧지원해 올바르고 유익한 독서문화의 확산과 책 읽는 문화의 일상화·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선정된 200개 독서동아리들은 도서 구입, 저자 초청 강연, 원작 도서가 있는 영화·공연 관람 등의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진흥원 관계자는 "지역 서점과의 연계를 통해 독서동아리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도서구입을 유도해 지역 서점 활성화에도 한 몫을 담당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올 9월 열리는 '독서대전' 기간 중에는 이들 동아리들이 주축이 되는 '독서동아리 한마당'을 개최해 동아리들간 상호 정보 교류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오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독서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 누리집(www.bookclub.kpipa.or.kr)를 통해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누리집(www.kpipa.or.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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