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삼성SDI가 28일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자동차 전지 관련 유형자산 3000억원과 영업권 등 무형자산 1000억원 등 총 4000억원 수준의 자산을 올 1분기 감액했다”고 밝혔다. 이어 “연초 국내 중대형 전지 일부 자산의 부실가능성을 발견하고 투자 회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감액을 실시했다”며 “연내에 추가적인 사업구조 개선 관련 충당이나 자산손상은 없다”고 말했다. 중대형 전지 감액 손익 효과에 대해선 “약 400억에서 500억의 손익 개선 효과가 있기 영업이익으로는 4% 정도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관련기사삼성SDI, 2조원대 유상증자에 6%대 약세현대차·기아, 삼성SDI와 차세대 로봇 전용 배터리 공동 개발 협약 #삼성SDI #자동차 #컨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