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심서비스 사업은 관내 42개교 초등학교 1~3학년 중 셋째아 이상 아동 1,300명을 대상으로 단말기 지급 및 월 이용료를 지원하며, 출산 장려 및 다자녀 우대시책으로 시행하고 있다. 단말기 설치비는 아동 1인당 11,000원, 1인/월 이용료는 5,500원으로 년간 8천5백만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시가 전액 지원한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 단말기를 부착한 아동이 학교 등하교시 즉시 학부모 휴대전화를 통해 아동의 등하교 상태가 전달되고, 학교 주요 공지사항이 안내되며, 또한 어린이 안전보험에 가입하여 안전사고 대비하여 아동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박종주 여성아동과장은 “어린이 안심서비스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성범죄를 비롯한 유괴나 납치사건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저학년 아동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