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농협중앙회와 한국오리협회는 내달 2일 서울시청 앞 서편광장에서 '2016 오리데이 : 건강의 꿈, 오리고기 드림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오리데이'는 5월 2일이 오리와 발음이 비슷한 것에 착안해 2003년 지정한 것으로, 오리고기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체내 독소 해독, 성인병 예방, 피부미용, 성장기 두뇌 발달 등 오리고기의 효능을 홍보하고, 가정 보양식, 오리고기 캠핑요리 등의 시식 및 요리법 책자 배포도 진행할 예정이다.
농협은 오리데이를 맞아 다양한 오리고기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무항생제 훈제오리슬라이스를 5월 2일부터 4일까지 50% 할인 판매하고, 목우촌 훈제 슬라이스(600g)도 40% 저렴하게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