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롯데푸드는 딸기 30%를 넣은 '리얼딸기 아이스바'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리얼딸기 아이스바는 딸기 20%와 딸기 과즙 10%가 들어가 있어 딸기씨 등 딸기의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과일을 그대로 넣은 착즙주스 시장이 커지는 것처럼 빙과시장에서도 작년부터 고과즙, 고과육 트렌드가 계속되고 있다. 올해도 딸기, 바나나를 비롯한 고급 과일바의 출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딸기는 가락시장 청과품목별 거래 규모에서 사과를 누르고 2014년부터 2015년까지 2년 연속 과일류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우수한 국산 품종 개발이 이뤄지면서 수출 농산물 3위에 오르는 등 해외에서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롯데푸드 빙과 마케팅담당 서성환 책임은 "리얼딸기 아이스바는 상큼한 생딸기주스를 아이스바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생딸기의 풍미를 살리기 위해 몇 번이나 제품을 새로 만드는 등 연구를 거듭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