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위의 인문학, 양주의 스토리

2016-04-2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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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 양주희망도서관의「조선시대 인물과 사건으로 보는 양주의 서사트레블」이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2016년 길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연과 탐방프로그램을 병행 진행하여 왔는데, 올해는 공공도서관뿐만 아니라 대학도서관까지 400여 기관이 응모하여 300여개관이 선정 기관 당 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2016년 길위의 인문학’ 사업은 다음달 25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양주희망도서관에서 4회 강연으로『역사속 인물이야기, 인물속 역사이야기』라는 주제로 건국대 이도남 교수의 강연으로 진행되며, 6월 18일에는 연속사업으로 양주의 유적을 탐방하게 된다.

또한, 9월 21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되는 하반기 강연은 세종대 글로벌지식교육원 권용주 교수의 강연으로『조선시대 사회상과 문학이야기』가 4회 개설되며, 10월 22일은 강원도 영월 김삿갓 문학기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6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양주에 대하여 역사적 인물과 스토리를 발견하고 양주출신 문학가들의 이야기를 통해 시민의 인문학적 외연을 넓히고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기를 바라며, 탐방과 강연을 통해 조선 양주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는 멋진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참여대상은 양주시민(직장인)으로 선착순 35명이며,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libyj.go.kr) 또는 양주희망도서관팀(031-8082-7461)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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