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스씨 올해 최초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자동화과제 도입

2016-04-2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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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 삼성전자 공동으로 금년 44개사 지역 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인수)는 국내 중소·중견 제조 기업 대상으로 진행된 ‘2016년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의 기술위원회를 개최하여, 전국 최초로 도입을 완료한 ㈜엠에스씨의 종료심의를 진행하였다.

스마트공장이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제조업 효율성을 높인 공장을 말한다. 각 기업은 스마트공장을 통해 생산품의 불량률을 줄여 원가절감형 제품생산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이번 기술위원회에서는 혼합탱크 수위조절 작업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완료한 ㈜엠에스씨의 도입 결과발표를 진행하고 종료심의를 진행하였다.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기술위원회 [1]

㈜엠에스씨는 도금 및 표면처리 약품을 주로 생산하는 업체로 원료 및 순수의 혼합을 수작업으로 처리하여 함량 불일치 등으로 인해 공정 불량이 14%수준으로 많았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한 탱크의 수위 및 온도 센서를 이용한 자동으로 장비 제어가 가능해졌고, 탱크 수위에 의한 급수변 자동운전이 가능한 자동화 장비 23대를 도입하였다.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공정불량율 12%p 감축 및 인력성인화 1명, 제조 생산성 12% 수준 향상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금년에는 176%의 대폭적인 매출증가가 예상되고 전 사원들의 사기진작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스마트공장 적용후 작업공정 2단계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어 제조현장 책임자 및 작업자들도 매우 만족하고 있다.

박인수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 ㈜엠에스씨를 비롯한 지역 내 제조 기업들이 스마트공장 보급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을 갖춰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인천 제조기업들이 수준 높은 스마트공장으로 발전 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은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민관합동 스마트공장 추진단–삼성전자가 지역 내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2016~2017년 2년동안, 전국의 1,000여개의 스마트공장 전환 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금년 ㈜엠에스씨를 비롯한 인천지역 내 44개의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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