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 북동측 매립사업,본궤도 진입

2016-04-2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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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개발계획 용역에 착수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중구 영종도 북동측 매립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개발용역에 착수했기 때문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26일 영종2지구(중산지구)개발계획수립‘을 위해 ’용역사업 집행계획 및 사업수행능력 평가서제출안내 공고‘를 했다고 밝혔다.

영종도 위치도

착수일로부터 15개월내 이뤄질 이번 용역에 인천경제청은 4억6904만원의 예산을 책정하고 영종도 북동측 해상 3.905㎢를 매립하기에 앞서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기본계획을 만드는 용역에 대한 입찰을 곧 실시할 예정이다.

예상매립기간을 오는2025년으로 계획하고 있는 인천경제청은 이번 용역에서 △매립이후 영종2지구의 개발방향과 인구규모 △교통처리방안 △각종시설 설치계획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들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관련 인천경제청관계자는 “해당 지역은 이미 갯벌기능이 거의 상실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 송도국제도시가 지는해(?)라면,영종도는 뜨는해(?)여서 향후 상당한 투자대비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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