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진흥원, ‘스타벅스 코리아’와 청각장애 아동 자립 위한 ‘카페 홀더’ 새단장 지원

2016-04-2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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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스타벅스 코리아와 손잡고 청각장애 아동의 자립을 지원하는 카페에 힘을 보탠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28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와 ‘재능기부 카페’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기업인 ‘사회적 협동조합 홀더’가 운영하는 ‘카페 홀더’(이하 카페 홀더)의 새 단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인 ‘카페 홀더’는 광주광역시 내 인화학교 청각장애인 아이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카페 2곳을 운영하며 카페사업을 통해 인화학교 청각장애 아동들의 자립과 꿈을 지원하고 있다.

‘카페 홀더‘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재능기부 카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노후한 카페 시설을 재단장하고 향후 지속적인 시설 보수 관리을 지원 받는다. 또한 카페 바리스타 교육도 받을 예정이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이번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현물 등 단순 일회성 기부를 넘어 기업이 가진 전문성과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협력모델을 제시했다.

최혁진 진흥원 판로지원본부장은 “글로벌 기업을 포함한 국내 기업들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활용해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힘을 실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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