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한아람 기자 =삼성전자는 28일 1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 콜에서 "1분기에 분기배당을 발표하지 않은 것으로 보면 2016년에는 분기배당을 안하는 것으로 인식하면 된다"며 "중간 배당은 7월 말 이사회에서 결정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삼성전자는 "프리캐시플로우의 30~50%를 주주환원에 활용하기로 한 방침에 대해 변화가 없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총 11조3000억원의 특별 자사주 매입·소각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4월 기준 2회차까지 완료했다. 삼성전자는 약 2조원 규모의 3회차 자사주 매입을 결의하고 29일부터 약 3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기사고부가 라인업으로 위기 넘는다…기술 '초격차' 속도삼성전자, 중동·북아프리카 신규 법인 설립··· 신흥시장 공략 #분기배당 #삼성전자 #컨퍼런스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