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클레이즈, 프랑스 비핵심 사업 매각 박차

2016-04-2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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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완 기자 = 올해 1분기 실망스러운 실적을 낸 영국의 바클레이즈가 프랑스에서 일부 비핵심 사업의 매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 (FT)에 따르면 바클레이즈는 1분기 세전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한 7억9천300만 파운드를 기록해 경제 전문가 예상치인 8억4천600만 파운드를 하회했다. 

그러나 경제 전문가들은 바클레리즈가 핵심 사업부문에서 이익이 18% 상승한 것에 주목하면서 런던에서 26일 주가가 4%이상 상승하며 출발했다고 FT는 보도했다.

제스 스탤리 바클레이즈 CEO는 은행의 비핵심 분야를 처분해 핵심 분야의 성장 걸림돌을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클레이즈는 프랑스에서 비핵심 분야로 지정된 소매금융과 자산관리 분야에 약 1,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현재 사모펀드인 아나캡과 매각 협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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