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자전거21 고양시지부와 제1회 고양 평화 센추리런 개최

2016-04-2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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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자전거의 날을 맞아 사단법인 자전거21 고양시지부(지부장 이인화)와 제1회 고양 평화 센추리런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1세기, 100년을 뜻하는 센추리(Century)는 심각한 대기오염과 지구온난화 등 지구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전거 지구 살리기 캠페인이다.

자전거의 날 기념으로 시작된 센추리런은 자전거로 100km를 완주를 하는 행사로 자전거21 고양시지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 회원 70명과 고양시청 도로정책과 직원 5명이 완주해 자전거 이용 실천의지를 결집하고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동참을 호소했다.

이날 행사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고양평화누리길, 창릉천자전거길, 공릉천자전거길, 오두산전망대 등 고양과 파주를 순환하는 고양시 명품 자전거 코스로 참가 회원에게 지역사랑의 마음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한편, 자전거21 고양시지부는 올해 고양시 지방보조금 사업자로 선정돼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교육과 안전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자전거 안전이용 캠페인과 함께 시민의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자전거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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