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국악원, 어린이 음악극 '오늘이' 공연 열어

'오늘이' 공연 모습.[사진=국립부산국악원]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서인화)은 어린이날 특별공연 '어린이 음악극 <오늘이>'를 가지고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연악당에서 총 8번에 걸쳐 어린이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공연시간은 3일, 4일은 오전 11시, 5일, 6일, 7일은 오전 11시, 오후 3시로 2회 진행된다.

어린이 음악극 ‘오늘이’는 제주도에서 전해 내려오는 신화 ‘원천강 본풀이’를 바탕으로 우리 음악과 노래, 춤을 곁들인 작품으로 학이 키운 아이 오늘이가 사계절을 주관하는 신이 되기까지의 여정에서 시간의 소중함과 사랑의 참된 의미를 찾는 과정을 담고 있다.

공연뿐만 아니라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얼굴과 손등에 예쁘게 페인팅하는 “페이스페인팅”, 나만의 악세서리 만들기, 풍선으로 귀여운 인형을 만드는 “풍선아트”, “찾아가는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국립부산국악원이 <오늘이>만의 특별한 할인 이벤트를 선물한다. 소셜커머스‘티몬’을 통해 <오늘이>공연과 삼정 ‘더 파크 동물원’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 구매도 5월4일까지 진행한다. 산모카드, 다자녀 카드 소지자에게 50% 할인이 적용되며 공연당일 생일자에게는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는 생일축하선물을 드린다. 단 사전예약자에 한하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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