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립도서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 4년 연속 선정

2016-04-2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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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오세창) 동두천시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6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주민이 이용하는 가까운 도서관을 통해 인문 정신문화를 기르고 책과 사람이 현장에서 만나 인문학을 통해 삶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2012년 처음 시행되어 시민들의 호응으로 브랜드화 된 인문학 사업이다.

동두천시립도서관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길 위의 인문학’사업에 선정되어, 역사, 사랑, 소통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소요산 선녀탕 탐방, 구시가지 빈티지 골목 체험 등 지역의 숨겨진 명소를 찾아다녔으며, 셀프웨딩, 길드로잉 등 새로운 분야의 시도를 통해 지난 3년간 900여 명의 시민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인문학을 전파했다.

특히 올해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은 기존 공공도서관에 한정되어 있던 대상층이 대학도서관까지 확대되어 400여 개 신청 도서관에서 뽑힌 320개관 중 한 곳에 포함돼 의미가 크다.

이번 ‘길 위의 인문학’선정으로 동두천시는 강연과 탐방 강사비 및 운영비로 1,0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동두천시립도서관에서는‘읽고, 쓰고, 걷고, 행복하라’라는 제목으로 5월 17일부터 9월까지 윤성근(『내가 사랑한 첫 문장』저자), 김민영(『첫 문장의 두려움을 없애라』저자), 윤히어로(『윤히어로의 감성 캘리그라피』저자), 오지혜(『지혜로운 생활』저자), 유근용(『일독일행 독서법』저자)등 다양한 분야의 저자들을 초빙하여 강좌 및 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다.

접수는 다음달 4일까지이며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방문 접수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1층 운영실(031-860-3261)로 문의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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