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연세대학교가 청년 창업자와 벤처 투자전문가가 만날 수 있도록 직접 주선에 나섰다.
연세대는 학생창업기업, 동문(청년)창업기업, 동문 벤처캐피탈리스트가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를 마련하고, 창업기업과 투자전문가의 멘토링 결연을 시행하도록 지원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본 행사에는 김용학 총장, 이재용 교학부총장, 김영석 행정대외부총장, 손홍규 창업지원단장을 비롯한 연세대학교 관계자들과 이영수 ㈜송현인베스트먼트 대표, 이창수 ㈜플래티넘기술투자 대표, 윤강훈 ㈜SJ투자파트너스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해 연세 창업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했다.
김 총장은 “학생들이 ‘희망’조차 없는 고민과 힘듦, 특히 취업에 관해 힘들어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동문 VC들과의 네트워크가 활성화되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업지원단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VC와 학생창업기업의 매칭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와 같은 행사를 활성화함으로써 학내 창업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