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오는 6월 30일까지 2017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제안사업을 집중 공모한다고 밝혔다.
안산시민이면 누구나 안산시예산공개시스템(http://fin.iansan.net), 이메일(sejin73@korea.kr), 팩스(481-3189), 동 주민센터 민원실 제안서 제출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5월부터 각 동 지역회의를 통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실생활에서 본격적으로 발굴하고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운영할 방침이다.
또 다중집합장소 현장 설문조사 실시 등을 통해 예산의 편성권을 시민에게 돌려주고 시민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는 주민참여예산제도 적극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광옥 예산과장은 “예산의 편성과정에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시내버스 광고, 홍보 전광판, 반상회보 배포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를 진행 중이며, 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참신한 제안사업이 발굴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