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오픈핸즈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구앤타오랩', '기부이펙트' 등 9개 청년단체가 청년 현실 문제에 대한 대안을 직접 제시해주는 '청심환(청춘,심쿵,환승)페스티벌'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이어 2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과 5월 1일 이틀간 커먼그라운드 건대점에서 개최된다. 비영리사단법인 오픈핸즈가 주관한다.
플리마켓에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콘셉트로 마련되는 벼륙시장이다. 친환경 옥수수 섬유를 원료로 양말을 만드는 등 청년기업 46팀이 참가한다.
공연순서에선 청춘을 노래하고 표현하는 하운·비노 등 8개 공연팀이 출연할 예정이다. 강연은 청년 연사와 스토리텔러 7명이 담당한다.
행사를 기획한 청년단체 측은 "이번 행사는 새로운 대안의 아이콘을 찾아가는 청춘 페스티벌"이라며 "스스로 대안을 찾을 수 있는 샛길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