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50회 정기연주회 레퍼토리 역시 지금까지 추구 해 온 정통 합창음악 스타일과 함께 우리 귀에 익숙한 세계 여러 나라들의 음악으로 구성하였다.
제1부에서는, 노르웨이 출신이자 현대 합창음악계의 떠오르는 신예인 Ola Gjeilo의 2008년 작 ‘Sunrise Mass’ 을 연주한다. 다채로운 화성 과 음색으로 이루어진 이 장엄한 미사곡은 태고의 우주에서부터 시작 하여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도시, 그리고 마침내 우리 내면의 자아에 도달하는 소리의 여정을, 마치 한편의 파노라마와 같은 시각적 묘사로 표현하고 있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1]
취임 이후 계속 이어져 가고 있는 공연 전‘곡 해설의 시간 (Pre Concert Lecture)’은 이번 연주에도 계속 된다. 전과 다르게 더 많은 사람들이 해설을 들을 수 있도록 시간을 뒤로 미루어 본 공연 30분 전 에 (오후 7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김종현 예술감독이 직접 곡 해설을 들려준다.
언제나 진심을 가지고 따뜻한 음악을 들려드리기 위해 노력한다는 인 천시립합창단 단원들과 예술감독 김종현 상임지휘자는 이번 5월 정기 연주회는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하면 더욱 의미 있는 연주가 될 것이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