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봄철 이상기온으로 못자리 병해 철저히 관리해야

2016-04-2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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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모마름병(입고병)·뜸묘 확산 우려, 영농지도 강화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봄철 이상기온으로 일교차가 크고 야간에 10℃ 이하의 저온이 계속됨에 따라 인천지역에 입고병 및 뜸묘 등 못자리 병해 발생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못자리 영농지도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입고병은 육묘기에 급격한 저온(5~10℃)과 싹을 키우는 시기에 온도가 지나치게 높거나 주·야간 기온차가 큰 경우 발생하며, 발생 시 입고병 전용약제를 살포하면 효과가 있다.

저온에 의한 입고병 증상[1]


뜸묘는 일교차가 크고 야간에 10℃ 이하의 저온이 장시간 계속될 경우 많이 발생하는 만큼 밤에는 보온을 해 야간 온도를 10℃ 이상으로 높여주고, 낮에는 환기를 철저히 하고 햇빛을 가려 주면 모의 증산작용을 억제해 준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볍씨를 베게 파종한 못자리에서 저온 및 불량 육묘 환경으로 연약하게 자란 모를 중심으로 뜸묘 및 입고병 등이 발생이 우려된다.”며, “적용약제를 살포하는 등 세밀하게 관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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