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환식 부교육감, 충청남도 안전체험관 방문 모습[사진제공=충남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 김환식 부교육감은 현재 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충남학생 안전체험관’ 설립 준비 일환으로 지난26일 천안시 동남구 태조산공원에 위치한 충청남도 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조직, 규모, 프로그램, 체험방법 등을 참관했다.
이번 방문은 충남도 안전체험관과 신설되는 충남학생 안전체험관 간에 중복되는 프로그램과 시설을 피하고 각 체험관이 안전예방교육의 역할을 수행하며 상호 보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 및 체험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학생들을 인솔한 서산 부춘초 박혜진 교사는 “학생들과 안전사고 모의상황을 직접 겪어보고 대처방법을 체험함으로써, 실제 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을 몸으로 체득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안전체험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김환식 부교육감은 “충남학생 안전체험관 신설 필요성을 새삼 느낀 자리였다”며 “앞으로 충남도 안전체험관과 상호 보완적 관계를 형성해 실질적인 안전교육이 가능한 충남학생 안전체험관을 만들어 안전한 충남교육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