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새마을회(회장 한재득)는 26일 오후 2시 대전시청 3층 대강당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46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새마을의 날은 매년 4월 22일로 새마을운동 제창일(1970년 4월 22일)을 기념하기 위해 법률에 의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소진광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을 비롯한 권선택 대전시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대전지역 국회의원, 5개구 구청장 및 구의회 의장등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지역사회 발전과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이도현 새마을지도자성남동협의회장을 비롯한 4명이 새마을운동중앙회장표창을, 정하동 직장새마을운동대전시협의회 회원 외 10명이 대전시장표창을, 송순영 동구 산내동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 외 9명이 시새마을회장 표창을 받았다.
한재득 회장은 기념사에서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에 나눔·봉사·배려의 시대정신을 더한 제2새마을운동을 적극 추진해,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 하며, ‘행복한 가정, 건강한 사회, 희망찬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 했다.
소진광 중앙회장은 인사말에서 “나라 안에서 새마을운동의 힘찬 재도약을 통해 모든 국민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 지구촌새마을운동을 통해 모든 인류가 평화롭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자”고 강조 했다.
이에 앞서 12시에는 연향한정식에서 시 및 구회장단, 대전Y-SMU포럼 대표 등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진광 중앙회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전동구 사무처장의 참석자 소개와 중앙회장 당부말씀, 중앙회장과 대화의 시간 및 오찬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