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국내 콘텐츠 전문기업 코리아엠씨엔은 샤오미의 방송 플랫폼에 한국 인터넷 방송 콘텐츠를 공급·운영하는 대행을 맡았다고 밝혔다.
샤오미의 영상, 게임, 방송 등 동영상 플랫폼을 담당하는 샤오미 자회사인 샤오미 E&M은 '샤오미 헤이진 쯔보(黑金直播)'라는 앱을 오는 6월 정식 오픈을 목표로 코리아엠씨엔과 함께 지난 7일부터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앱의 클로즈 베타서비스부터 참여한 코리아엠씨엔은 한국의 드라마, 영화, 음원등의 콘텐츠 공급을 위한 DB 및 제휴사 네트워크를 준비하고 있으며 특히 MCN관련 콘텐츠 공급과 제작지원을 샤오미 E&M에 우선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코리아엠씨엔은 '샤오미'에 한국관련 콘텐츠 공급·관리를 맡아 중국의 유저들 대상으로 흥행 가능성이 높은 콘텐츠를 발굴해 '샤오미 헤이진 쯔보' 앱의 메인과 같은 주요한 위치에 배치하는 등의 마케팅을 샤오미 E&M과 함께 지원한다.
또 한국에서 등록되는 모든 콘텐츠는 코리아엠씨엔을 통해서 한국에서 편리하게 정산 받을 수 있다는 게 코리아엠씨엔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