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이젠 한류 방송영상 사업까지…오는 6월 서비스 론칭

2016-04-26 18:35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스마트폰부터 각종 가전제품까지 두루 섭렵한 샤오미가 한류 영상 콘텐츠 사업에도 손을 뻗었다.

26일 국내 콘텐츠 전문기업 코리아엠씨엔은 샤오미의 방송 플랫폼에 한국 인터넷 방송 콘텐츠를 공급·운영하는 대행을 맡았다고 밝혔다.

샤오미의 영상, 게임, 방송 등 동영상 플랫폼을 담당하는 샤오미 자회사인 샤오미 E&M은 '샤오미 헤이진 쯔보(黑金直播)'라는 앱을 오는 6월 정식 오픈을 목표로 코리아엠씨엔과 함께 지난 7일부터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앱의 클로즈 베타서비스부터 참여한 코리아엠씨엔은 한국의 드라마, 영화, 음원등의 콘텐츠 공급을 위한 DB 및 제휴사 네트워크를 준비하고 있으며 특히 MCN관련 콘텐츠 공급과 제작지원을 샤오미 E&M에 우선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1억6000만명의 사용자가 있는 샤오미 스마트폰 유저와 중국 내 3위인 샤오미 앱스토어를 바탕으로 정식 오픈 전까지 1억600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 후 중국 스마트폰 전체 이용자를 대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코리아엠씨엔은 '샤오미'에 한국관련 콘텐츠 공급·관리를 맡아 중국의 유저들 대상으로 흥행 가능성이 높은 콘텐츠를 발굴해 '샤오미 헤이진 쯔보' 앱의 메인과 같은 주요한 위치에 배치하는 등의 마케팅을 샤오미 E&M과 함께 지원한다.

또 한국에서 등록되는 모든 콘텐츠는 코리아엠씨엔을 통해서 한국에서 편리하게 정산 받을 수 있다는 게 코리아엠씨엔의 설명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