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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은행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우리은행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인별 생애주기에 맞춰 각종 서비스와 부가 혜택을 제공하는 '올포미(All for Me) 적금·카드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포미 적금'은 생애주기에 따라 목돈을 지출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상품 가입 기간은 3년이며 정기적립 또는 자유적립이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연 2.0%이며 0.2%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올포미 카드는 개인별 소비 성향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주로 사용하는 업종에 비교적 높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편의점, 홈쇼핑, 온라인쇼핑 등 '싱글족'이 주로 사용 7대 업종에 대해 5~10%의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계열사인 우리카드를 통해 오는 7월 말까지 상품 출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용 금액에 따라 '모아포인트' 5000점과 2~3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총 260명에게 여행 상품권, 리조트 이용권, 백화점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빅데이터로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과 소비 패턴을 분석해 혜택과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금융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