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은 26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의 특별 초대석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태현은 지난 2001년 개봉한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 함께 출연한 전지현에 대해 “이번에 영화에 출연하면서 전지현에게 미안했다”고 말했다. 그 이유를 묻자 그는 “전지현씨는 함께 출현하지 못했기 때문에 미안하다” 말했다.
또한 그는 “팬들도 실망을 많이 하셨건 것 같다”며 “어차피 욕먹을 걸 알고 한 것이다. 죄송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차태현은 “중국에서는 이미 개봉했는데 무대인사를 다니는데 일주일동안 비행기를 6번 탔다. 나라가 커서 홍보를 꼭 해야한다”고 전했다.
한편 차태현과 빅토리아가 출연하는 영화 '엽기적인 그녀2'는 5월 개봉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