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시공휴일[사진=아이클릭아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시공휴일 공식 발표 언제 해줄 거야. 사람 애간장 녹이네"(Co*********), "5월 6일 임시공휴일 비나이다"(gg**********), "5월 6일 임시공휴일이 되게 해주세요"(03********), "임시공휴일 개꿀"(2_*******), "임시공휴일? 순간 키보드를 쾅치고 눈물을 흘릴뻔했다"(Ca*******************) 등 임시공휴일 지정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속내를 들여다보면 이 지침은 기업들의 비용 절감을 위한 것이다. 직원들이 휴가를 쓰지 않으면 연차휴가 수당을 지급해 비용이 늘어나니…"(mo********), "내가 못 쉬는데, 임시공휴일이 뭔 상관이야"(so*********), "임시공휴일엔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이 정상근무를 한다"(qu********), "2주 전에 부장께 욕먹어가며 겨우겨우 그날에 휴가 신청한 직원들이 자괴감에 빠졌다"(sl****), "그거 연차에서 까는 휴일이잖아"(ja******), "임시공휴일 되어봤자 중소기업은 또 안 될 거 뻔함"(pa**********)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정부는 25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내수 경기회복을 위해 5월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줄 것을 건의한 것에 대해 오는 28일 국무회의에 정식 안건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