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 작골2제는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자유로변 철책선에 접한 제방으로 고수부지가 유수에 의해 점차 침식이 진행되면서 제방이 붕괴될 위험성이 있어, 농경지 침수피해 및 자유로변 군 경계초소의 안전에 우려가 제기되고 있었다.
파주시는 국토교통부에 국가하천 유지관리비 지원을 요청해 총 사업비 20억원을 투입 0.5㎞의 제방 보수·보강을 4월 22일 마무리했다.
최귀남 건설과장은 “제방 보수·보강이 완료됨에 따라 인근 농경지 및 자유로변 군 경계 초소의 안정성이 확보되어 침수피해 예방과 대북경계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하천 유지관리를 철저히 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재해로부터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