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설관리공단, 사회적약자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2016-04-27 15:26
  • 글자크기 설정

시흥시시설관리공단, 사회적약자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석만) 임직원은 지난 23일 시흥 신천동에서 독거노인세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공단 임직원은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하여 정부 3.0 정책 실천 및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자 이번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대상은 교통사고로 몸이 불편하여 일을 할 수 없고 고혈압, 골다공증 등으로 10가지 이상의 약을 복용하고 있는 독거노인가구였다.

할머니는 병원 진료비, 약값 등으로 인해 전등이 고장 나도 생활비가 부족하여 수리를 못하고 어두컴컴한 방안에서 불편하게 생활하고 있었다.

공단 임직원들은 기존 형광등을 LED 형광등으로 교체하고 수납장 및 정리박스를 설치해 방안을 깨끗이 정리하였다.

봉사가 끝난 후 할머니는 “어두컴컴한 방안에서 책 보기도 힘들었는데 방안을 밝고 깨끗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연거푸 인사를 전했다.

천석만 이사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공단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뿌듯한 마음이 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는 봉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10월부터 시흥시무한돌봄센터·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과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내 사회적 약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의 작지만 아름다운 실천이 시흥시 전 공공기관으로 확산되길 기대해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