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은숙 기자= 제7차 한·중·일 정상회담을 올해 후반기에 일본에서 개최할 것이라고 의장국인 일본 외무장관이 밝혔다.
요미우리 신문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이 25일 도쿄에서 열린 요미우리 국제경제간담회 강연에서 "올해 후반이 될 것으로 생각하지만, 일본은 일·중·한 외무장관 회담과 정상회담을 개최한다"고 말했다고 26일 보도했다.
한·중·일은 작년 11월 서울에서 열린 3국 정상회담에서 2016년 차기 회의를 일본에서 하기로 합의했다. 기시다 외무상은 29일부터 중국을 방문, 30일 왕이 외교부장과 회담하면서 구체적인 3국 정상회담 일정 조정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