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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히스토리 [사진=로엔트리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4/26/20160426092010274601.jpg)
그룹 히스토리 [사진=로엔트리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히스토리가 후배 걸그룹 라붐에 대한 사심(?)을 드러냈다.
지난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진행된 그룹 히스토리와의 인터뷰 자리에서 히스토리 멤버들은 후배 걸그룹 라붐을 눈 여겨보는 후배로 꼽았다.
리더 송경일은 “라붐 친구들이 눈에 들어오더라. 노래도 귀엽고, 지친 심신을 달래 준다”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나도균은 역시 “‘상상더하기’ 노래 너무 좋은 것 같다. 노래를 다 좋아한다. 최근 어머니와 통화를 했는데 라붐 이야기를 하시더라. 노래가 너무 좋다고, ‘너희도 그런 노래 만들어봐’라고 하셨다”고 웃었다. 또 “세븐틴 친구들이 정말 잘 하더라. 눈에 들어온다”며 “실력이 갖춰져 있는 팀이다”라고 밝혔다.
장이정은 “여자친구 분들이 눈에 들어온다. 특정 멤버가 좋은 게 아니라 여자친구의 콘셉트가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한편 히스토리는 지난 11일 새 미니앨범 ‘HIM(힘)’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퀸(QUEEN)’은 색소폰 멜로디 라인에 트랩 비트가 믹스된 트랙으로 히스토리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장르의 댄스 곡. 반복되는 훅 라인이 중독성이 넘치며 여기에 걸그룹 피에스타의 래퍼 예지가 코러스로 지원사격하며 곡에 퀄리티를 탄탄하게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