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한고은과 이성경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2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한고은과 이성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어 한고은은 "어머니가 스머프 수프처럼 국을 엄청나게 끓여도 하루면 동이 났다"며 "언니와 나는 지금도 엄청 먹는다"고 털어놔 관심을 모았다.
이어 이성경은 "나도 한창 먹을 때는 피자 라지 사이즈 한 판을 혼자 다 먹었다"며 "탕수육, 볶음밥, 굴짬뽕을 한 끼에 혼자 다 먹기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JTBC '슈가맨' 캡쳐]
이날 MC 이성주는 한고은과 이성경이 모두 슈퍼모델 출신이란 점을 밝혔다. 한고은은 1995년에, 이성경은 2008년에 슈퍼모델로 데뷔한 바 있다.
김성주는 "이성경이 한고은과 동반 출연을 듣고 걱정했다고 들었다"라고 물었다. 이에 이성경은 "오징어 될까 그랬다. 여자들에게도 동경의 대상이다. 특히 우아한 분들이 부럽다. 닮고 싶고 그런 게 있다"라며 한고은의 미모를 극찬했다.
이성경의 말에 한고은은 "나도 걱정 많이 했다. 아무래도 나이 차이가..."라며 웃었다. 이들의 대화를 듣던 이연복 셰프는 "저도 나이 많은데 여기서 잘 어울리고 있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