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펀딩포유에 따르면 '네모프로젝트'는 기부자가 1구좌(1만원)를 후원하면 한 가족의 사진촬영과 함께 후원자의 이름이 새겨진 액자에 가족사진을 넣어 선물할 수 있는 순수 기부형 프로젝트이다.
네모프로젝트 네이밍은 카메라의 뷰파인더, 가족사진 한 장, 사진을 담는 액자, 후원금 만원 지폐가 모두 네모 모양인 것에 착안한 것이다.
기부자와 수혜자가 함께 '네모'에 마음을 담고 국경을 넘어 가족들의 행복한 모습과 소중한 추억을 나누자는 의미로 기획됐다.
또 2014년부터 캄보디아, 필리핀을 방문해 해외가족사진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네모프로젝트는 바라봄의 해외가족사진봉사 네 번째로 후원금 전액은 사진액자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다.
나종민 바라봄 대표는 "그동안 방문했던 캄보디아, 필리핀의 마을에서 만난 분들 대부분이 제대로 된 가족사진 한 장 없었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네모 프로젝트로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네모프로젝트에는 연극배우 맹봉학 씨가 홍보대사로 참여한다. 네모프로젝트의 펀딩기간은 5월 31일까지이며, 목표금액은 3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