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자영(왼쪽)과 김혜윤이 첫날 그린에서 퍼트를 준비하고 있다. 김혜윤은 3언더파로 공동 1위, 김자영은 1언더파로 공동 16위에 자리잡았다. [사진=KLPGA 제공]
한국여자프골프(KLPGA)투어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5억원) 첫날 일곱 명이 선두권을 형성했다.
22일 경남 김해의 가야CC(파72·길이685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이정은 이소영(롯데) 박지연(삼천리) 김해림(롯데) 김규빈 박결(NH투자증권) 김혜윤(비씨카드)이 3언더파 69타로 공동 1위를 이뤘다.
조정민 김민선(CJ오쇼핑) 이정민(비씨카드) 김보경(요진건설)은 2언더파 70타로 선두권과 1타차의 공동 8위에 자리잡아다.
지난해 챔피언 고진영(넵스)과 올시즌 2승을 올리며 상금랭킹 선두를 달리는 박세리(하나금융그룹)은 이븐파 72타로 조윤지(NH투자증권) 등과 함께 공동 27위다. 선두권과 3타차다.
이 대회는 3라운드 54홀 경기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