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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 더 무비' 스틸 속 승리(왼쪽)[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가 일본에서 영화배우로 데뷔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승리가 일본 영화 '하이&로 더 무비'에 출연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작품은 23일 일본 NTV에서 드라마로도 방영된다. 이를 통해 승리는 지난 2013년 방송된 NTV 드라마 '김전일 소년 사건부 홍콩 구룡재보 살인사건' 이후 약 3년 만에 일본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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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 더 무비' 스틸 속 승리(왼쪽)[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승리는 "에즈자일 멤버들과 함께 출연해 기대되고 흥분됐다"며 "첫 촬영 당시 걱정도 있었지만 지금까지 연기하지 못한 캐릭터라 많은 공부가 됐다. 무엇보다 즐거웠고 연기로 성장할 수 있었던 계기"라고 말했다.
산왕연합회, 화이트 래스칼스, 오야고교, 루드 보이즈, 달마일가 등 5개의 불량 조짓이 모여있는 S.W.O.R.D 지구에서 벌어지는 자존심을 건 투쟁을 담은 '하이&로 더 무비'는 다음 달 7월 16일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