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거지, 미국 게릴라 버스킹 포착 '건강한 근황'

2016-04-2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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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거지 미국 버스킹 사진[사진=산타뮤직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그룹 옥상거지(김정균, 이옥함, 최상언, 김태성)의 근황 사진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미국 대륙횡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그룹 옥상거지가 최근 공식 SNS를 통해 미국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옥상거지 멤버들은 미국 각지에서 버스킹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미국 LA 미주 최대 한인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뒤 라스베가스 거리, 뉴올리언즈 광장, 그랜드캐년으로 향하는 길, 내쉬빌, 시카고 한인교회 등을 돌며 공연을 펼쳤다.

옥상거지는 함께 음악을 하는 동료로 이뤄진 그룹으로 합주를 하다 서로의 꿈과 인생의 전환점을 위해 미 대륙 횡단 프로젝트를 계획했다. 이들은 미국으로 떠나기 전 미국에서 벌어질 일들을 대비하는 실전연습 공연을 3부작 시리즈로 진행하기도 했다.
 

옥상거지 미국 버스킹 사진[사진=산타뮤직 제공]


옥상거지는 "미 대륙 횡단 중 계획에 없이 시카고 한인교회에서 묵게 됐다"며 "무척 반가워 해주셔서 감사했다. 특히 우리에게 대접해준 쌀 밥과 미역국 맛은 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는 곳곳마다 언어는 통하지 않아도 노래로 하나되는 모습에 무척 행복했다. 많은 응원을 받으며 미 대륙 횡단에 도전한 만큼 무사히 횡단하고 한국에 빨리 돌아가서 우리의 이야기를 기다리는 많은 청춘들에게 횡단하며 느낀 점을 공연과 에세이, 포토북으로 생생하게 들려드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옥상거지는 다음 달 3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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