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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덕수궁 풍류'공연이 오는 5월 12일부터 9월 29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덕수궁 정관헌에서 진행된다. [사진=한국문화재재단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번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고궁의 운치를 만끽하며 국악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덕수궁 풍류' 공연이 시작된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서도식)이 주관하는 덕수궁 풍류는 오는 5월 12일부터 9월 29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덕수궁 정관헌에서 진행된다.
다음 달 12일 열리는 첫 무대는 '춘화(春花) 봄날의 설레임'이란 주제 하에 경기민요 이수자 하지아가 진행을 맡고 지순자(가야금산조), 채수현(경기민요), 권영심(화선무) 등이 따뜻한 봄과 어울리는 명인·명무·명창 공연을 선보인다.
덕수궁 풍류는 오는 27일부터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예약 할 수 있으며, 회당 70명씩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사전예약을 하지 않은 현장관람객은 정관헌 야외 객석 또는 잔여 좌석에서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www.ch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2270-12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