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풍류 한 번 즐겨볼까…'덕수궁 풍류' 공연 진행

2016-04-22 11:27
  • 글자크기 설정

오는 5월 12일부터 9월 29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덕수궁 정관헌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덕수궁 풍류'공연이 오는 5월 12일부터 9월 29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덕수궁 정관헌에서 진행된다. [사진=한국문화재재단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번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고궁의 운치를 만끽하며 국악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덕수궁 풍류' 공연이 시작된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서도식)이 주관하는 덕수궁 풍류는 오는 5월 12일부터 9월 29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덕수궁 정관헌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7년째 진행되는 이 공연은 국가무형문화재 종목 이수자들을 중심으로 가(歌)·무(舞)·악(樂) 향연을 펼친다. 월별로 보면 △5월 '화기(和氣)풍류' △6월 '만흥(漫興)풍류' △7월 '휴휴(休休)풍류' △8월 '연하(宴賀)풍류' △9월 '추야(秋夜)풍류' 등 매달 새로운 공연으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다음 달 12일 열리는 첫 무대는 '춘화(春花) 봄날의 설레임'이란 주제 하에 경기민요 이수자 하지아가 진행을 맡고 지순자(가야금산조), 채수현(경기민요), 권영심(화선무) 등이 따뜻한 봄과 어울리는 명인·명무·명창 공연을 선보인다. 

덕수궁 풍류는 오는 27일부터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예약 할 수 있으며, 회당 70명씩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사전예약을 하지 않은 현장관람객은 정관헌 야외 객석 또는 잔여 좌석에서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www.ch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2270-1240~1.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