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가 킴 카다시안 무대밖으로 내쫓은 영상 '화제'…뭘 했길래?[영상]

2016-04-2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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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린스-킴카다시안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21일(현지 시간) 57세로 미네소타 자택 엘리베이터에서 숨진채 발견된 프린스가 전성기때 세계최고 글래머 미녀인 킴 카다시안(35)을 무대 밖으로 내쫓은 과거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유튜브에 오른 영상은 지난 2011년 2월 있었던 프린스의 뉴욕공연중 벌어진 일.  프린스는 왜 무대위로 올라온 당대 섹시미녀 킴 카다시안을 밖으로 내쫓았을까.

당시 킴 카다시안은 NBA 백인 농구스타였던 크리스 험프리스와 사귀고 있었고 둘이 또 같이 왔다  프린스는 매디슨 스퀘어 가든서 벌어진 공연서 도중 무대위로 킴 카다시안을 끌어 당겼다.

야후 뉴스에 따르면 프린스는 카다시안을 무대위로 올린 이유는 같이 춤을 추기 위했던 것.  그러나 킴 카다시안은 가만히 있기만 했다.  당황한 프린스는 좀 지켜보다 조용히 "무대밖으로 나가요(Get off the stage)"라고 말했다.  이때 프린스를 더 화나게 한 이유는 카다시안이 그 순간에도 계속 트위터 생중계를 하고 있었기 때문.

카다시안은 당시 팔로워들에게 "오 마이 갓 프린스가 날 무대위로 이끌었어요!! 떨려 죽겠어요"라고 알렸다.  그녀는 나중 무대밖에서 "너무 긴장했다.  프린스가 날 만지자 얼어붙었다"고 올렸다.

그녀는 또 "다시 (프린스와) 무대에 선다면! 재무장할 것. 프린스가 피아노를 치는 동안 우리 모두는 신나게 춤출 것! 얼마나 멋진 밤일까"라고 썼다.

카다시안 전남편인 크리스 험프리스는 "프린스 로저 넬슨, 고이 잠드소서.  우리 세대 가장 위대한 뮤지션, 슬픈 날이네요"라고 트위트로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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