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올해 대림산업의 지방 첫 분양 사업지인 ‘e편한세상 부산항’이 최고 131.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공리에 청약을 마쳤다.
2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1일 진행한 ‘e편한세상 부산항’의 아파트 1순위 청약접수 결과 40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당해 지역에서만 총 3만4068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85.17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이 1순위에 마감됐다.
e편한세상 부산항은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1-1구역 재개발 단지로 지하 4층~지상 36층, 4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69~84㎡ 752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22~28㎡ 187실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9년 7월 예정이다. 아파트 청약 당첨자는 28일에 발표하며, 당첨자계약은 5월 3일부터 나흘간 진행된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전액(60%) 무이자로 융자 지원한다.
22일 견본주택에서는 ‘e편한세상 부산항’ 오피스텔 청약접수를 받는다. 청약신청금은 500만원이다. 당첨자발표는 23일, 당첨자계약은 26일에 진행한다.
‘e편한세상 부산항’ 견본주택은 부산진구 범천동 5-4번지, 범곡교차로 인근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