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제공]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이 사업은 책과 현장을 연계하여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 속에 인문학이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강연은 물론 탐방 주제와 연관 있는 주변을 투어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시립도서관에서는‘읽고, 쓰고, 걷고, 행복하라’이라는 제목으로 다음달 17일부터 28일은 윤성근(『내가 사랑한 첫 문장』저자)의 고전문학 강연 및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 탐방, 6월 15일부터 7월 2일은 김민영(『첫 문장의 두려움을 없애라』저자)의 다양한 방식의 쓰기 강연 및 서울 성북동 일대 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9월 3일부터 10일은 윤히어로(『윤히어로의 감성 캘리그라피』저자)의 캘리그라피 수업, 9월 7일은 오지혜(『지혜로운 생활』저자)의‘지금, 나로 행복하기’란 테마로 야간 특강이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동두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덕분에 4년 연속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올해는 강연, 탐방은 물론 캘리그라피 실습 등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길 위의 인문학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접수는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며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방문 접수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1층 운영실(031-860-3261)로 문의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