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심해질 수 있는 봄철 피부관리 유의해야

2016-04-2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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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제대학교 백병원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꽃가루와 미세먼지가 많이 날리는 봄철, 아토피 피부 등 피부 질환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각종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알레르기 항원에 유의해야 한다. 옻나무, 은행나무, 고무 등에 접촉을 조심하고 미세먼지와 꽃가루 등이 피부 표면에 남아있지 않도록 귀가 후 깨끗이 몸을 씻어내야 한다.
가려움증이 아토피의 주요 증상인 만큼 피부 건조증도 신경 써야 한다. 이는 습도가 낮은 환절기나 겨울에 표피수분 장벽이 손상되며 발생하는 증상이다.

설정은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피부과 교수는 "피부 가려움증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미지근한 물로 목욕 직후 보습제를 바르거나 면 소재의 옷을 입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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